본문 바로가기

트랜드(Trend)

일본 차기 총리, 이시바 시게루

반응형

일본 차기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 Ishiba Shigeru)가 당선 되었다. 

 

이시바 시게루는 일본 자민당의 중견 정치인으로, 국가 안보와 재정 건전성에 중점을 둔 인물입니다.

 

그는 자위대의 강화와 징병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실제로 도입하기보다는 모병제를 지지합니다.

 

재정 정책에서는 소비세 인상을 지지하며, 일본의 재정 안정화를 중요시합니다. 대외 관계에서는 주변국과의 협력 및 역사 문제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시바는 2024년 자민당 총재로 당선되어 일본의 제102대 총리가 되었으며, 헌법 개정과 여성 천황제 도입을 주장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한일관계

 

이시바 시게루는 보수적인 정치인이지만, 일부 사안에서 리버럴한 입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는 특히 위안부 문제와 같은 일본의 전쟁 범죄에 대해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2019년 한일 무역 분쟁 당시 일본이 역사적 책임을 회피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창씨개명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의 역사적 상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바는 독도 문제에 있어서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영토 문제에서는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반일 종족주의》와 같은 책을 읽으며 수정주의적 시각을 유지하는 등 역사 인식에서 다소 모호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투트랙 접근법을 통해 한일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SNS

 

 

페이스북

X

인스타그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