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출범

삼성전자는 광주 상무지구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전에 2월에는 'C랩 아웃사이드 대구'를 개설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의 특징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전해 광주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매년 광주에서 공모전을 진행하여 광주 소재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이 업체별로 1:1 매칭되어 밀착, 맞춤 지원을 하며,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 광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4월중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출범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 스타트업 송영민 대표가 이끄는 벤처기업 포엘이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되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엘은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얻고, C랩 아웃사이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